플랜테리어로 좋은 극락조와 여인초 차이 구분하기

플랜테리어로 좋은 극락조와 여인초 차이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아뜰리에수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플랜테리어로 멋진 극락조와 여인초를 소개하려 합니다.

여인초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제거와 미세먼지 흡착효과로 실내 유해물질 제거 효능이 우수하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한 플랜테리어 식물입니다.
큼직한 잎들이 분수처럼 시원스럽게 뻗어 있어 수형이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 입니다.

여인초는 잎이 넓고 크고 둥근편으로 잎맥이 연두빛이며 12미터 정도 까지 자란다고 입니다.
원활한 배수와 통풍이 중요하며, 건조에 강하나 과습에는 약합니다.

여인초의 단점은 성장하면 할 수록 잎맥에 따라 잎이 저절로 찢어집니다
찢어지면서 잎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찢어진 잎이 멋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새 잎이 나올때는 공중습도를 높여주기 위해 분무를 많이 해 주면 조금 좋아져요
저는 잎이 너무 커서 새잎이 나올때는 큰 잎이 반은 붙어 있고 반이 펴지면서 잎이 찢어지는데
잎이펴지기 전에 투명한 비닐로 가운데 부분을 감아주면 잎이 갈라지는걸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윗 부분이 건조하면 잘 펴지지 않아 물티슈로 감싸주기도 합니다.

극락조

극락조는 정확한 이름은 극락조화 인데 보통 극락조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구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아에 서식하는 새인 극락조와 꽃모양이 많이 닮아서 극락조하가 도었다고 합니다.
극락조는 높이 1~2미터 정도로 자라며 뿌리는 크고 굵은편입니다.
건조에는 강하고 과습에는 약합니다.
극락조는 대략 3~4년정도 키우면 4~5월경에 주황색 꽃이 피고 개화기간은 2주정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극락조화는 여인초 보다 줄기가 단단하고 잎이 좁고 잎이 위를 향하고 있어 오래 키우셔도 수형이 크게 변화가 없어
요즘은 극락조를 더 많이 좋아 한다고 합니다.
저도 극락조와 여인초 둘다 키우고 있지만 극락조 꽃잎을 새로 낼때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예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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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 여인초 키우기

• 간접광 반양지에서도 잘자랍니다.
• 공중습도 70%
• 최적온도 18~25도
• 통풍잘되는 곳, 분무해주세요
• 물은 보통 2주에 1회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흙이 마르면 듬뿍 흘러내리게 주세요)

그동안 키운 여인초를 올 여름 장마에 과습으로 뿌리가 상해서 무름병이 왔어요
새로나온 잎하나를 남기고 다른 잎들이 말라 잘라 주며 뿌리가 튼튼해 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새잎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하려 합니다.